앤드류 가필드(Andrew Garfield) 주연의 레드 라이딩(Red Riding: The Year of Our Lord 1983)

레드 라이딩(Red Riding: The Year of Our Lord 1983) 은 레드 라이딩 트릴로지의 마지막 편. 

 

추리소설이나 탐정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 하는 명작.

 

1974년부터 1983년까지를 배경으로 제작된 작품. 

 

영상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저 마다 비밀을 가지고 있고, 그 비밀을 지키기 위해 악한 일도 서슴없이 저지른다. 

 

3부작인 이 작품을 보다보면 과연 이 이야기가 실제인지, 드라마인지 헤깔릴 정도로 각 역할에 임하고 있는 배우들의 연기력에 감탄하게 된다. 

 

많은 범죄드라마들이 사악한 범인을 잡기 위해 문제를 해결하고, 싸우는 모습에 재미를 느끼지만 

 

레드 라이딩은 범죄드라마라기 보다는 범죄 다큐멘터리에 가깝다. 

 

그리고 영국 특유의 지방 문화, 사대주의 등을 엿볼 수 있고, 

 

스파이더맨 출신의 주인공 앤드류 가필드는 너무 나약하게만 느껴진다.

 

그래도 다른 범죄드라마들을 모두 유치하게 만들 정도로 심각한.... 

 

제대로 된 작품. 

 

아쉽게도 국내에는 OTT나 방송으로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해외 DVD 또는 블루레이로 볼 수 있다.

 

	레드 라이딩(Red Riding: The Year of Our Lord 1983)
매체	평점
imdb	7.2 / 10
Rotten Tomatoes	92% / 77%
추천	★★★★★

줄거리 

 

요크셔에서 토막 난 소녀의 시신이 발견된 지 10년 후, 또 다른 어린 소녀가 실종된다.

변호사 존 피갓(마크 애디)은 이전 살인 사건을 자백한 장애인의 유죄 판결을 재검토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경찰의 강한 압박에 못 이겨 자백을 번복한다.

 

피갓이 요크셔 경찰이 용의자를 고문했는지 조사하는 동안 잡슨 형사(데이비드 모리세이)는 자신의 잔인한 과거를 후회하기 시작하고 사건 전체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비밀을 밝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