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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국내 OTT 가입자 수 / 넷플릭스 1200만 명, 웨이브 430만 명. 모바일 인덱스

by Kevo007 2023. 6. 28.

최근 디즈니 플러스와 관련해 한국 콘텐츠 관련 팀이 해체됐다는 이야기가 나와서 

 

각 OTT 별 계정  수가 궁금해 찾아보니 정확한 사용자 수를 비교하기가 어려웠다.

 

모바일 인덱스라는 곳에서 2022년 8월 기준으로 앱 사용자 수를 비교한 자료가 있었다. 

 

정확한 계정 수와는 차이가 있겠지만 각 OTT 사용자의 수를 감안하는 데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넷플릭스가 1위일 것이라고는 생각했지만 

 

2위인 웨이브와 3배 차이가 났고, 티빙이 빠르게 치고 올라오고 있었다. 

 

디즈니 플러스는 168만 명이었고, 왓챠는 100만 명이 안되는 94만 명이었다. 

 

티빙의 경우 네이버 멤버십 사용자들이 꽤 있을 것 같은데, 

 

그렇게 따지면 쿠팡플레이와 큰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실제 구독자는 쿠팡 플레이가 많을 수도 있을 것 같다. 

 

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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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것은 넷플릭스 가입자가 웨이브보다 3배 많지만 

 

충성도는 웨이브가 더 많다는 것이다. 

 

1인당 월 평균 사용시간과 1인당 월 평균 사용일 수는 웨이브가 넷플릭스보다 높았다. 

 

이 것은 아마도 매주 방영되는 공중파 TV나 드라마를 웨이브로 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 

 

넷플릭스는 대작들이 계속 나오기 때문에 끊기는 어렵지만 

 

TV 프로그램을 퀵 VOD로 볼 수 있고, 오래된 드라마나 TV 프로그램이 많은 웨이브에 국내 소비자들이 볼 콘텐츠들이 많다. (수사반장도 모든 편이 올라와 있다)

 

티빙이 시즌과 합병이 마무리돼 500만 명이 넘는다고 하지만 위의 1인당 월평균 사용시간을 보면 

 

웨이브나 넷플릭스에 비해 떨어진다.

 

아무래도 공중파 콘텐츠가 없고, 영화나 해외 드라마도 다른 콘텐츠에 비해 부족하기 때문에 사용시간이 낮은 것 같다. 

 

쿠팡 플레이는 대부분 쿠팡 와우 서비스 유료 가입자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티빙이나 웨이브의 가입자와 비교하기는 어렵다. 

 

실제 시청시간을 보면 가입자가 4분의 1 수준인 왓챠에 비해 떨어진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대작들이 가끔 나오는 넷플릭스는 대작 출시에 맞춰서 보고 

 

웨이브나 티빙을 할인할 때(1년 구독권을 할인할 때가 가끔 있음) 보는 것이 가장 비용을 저렴하게 아낄 수 있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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