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1 잘생겼지만 나약한 빌런 / 범죄도시 3(The Roundup : No Way Out) 범죄도시 3가 개봉 2주만에 누적 관객 수 600만 명을 넘었다. 2017년에 개봉한 범죄도시 1이 688만 명, 2022년에 개봉한 범죄도시 2가 1269만 명을 넘었는 데 2023년 범죄도시 3도 무난하게 1000만 명 관객을 달성할 것 같다. 하지만 영화 자체의 재미는 점점 더 하락하고 있다. 이번 3편은 빌런을 2명이나 뒀지만... 그 둘을 합쳐도 주인동 마석도에는 미치지 못한다. 물론 중간 중간 재미있는 대사를 넣기는 했어도 그 이외에는 액션 영화로서 긴장감이 떨어진다. 무엇보다 핵심 빌런인 이준혁은 너무 잘생겨서 오히려 주인공 같다. 주인공보다 더 비열하든가, 더 강력해야 하는데... 마석도가 아니라 싸움 잘 하는 사람하고 붙어도 버티기 어려울 것 같은 사람을 빌런으로 내세우니... 결과가 뻔.. 2023. 6.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