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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일요 추리 극장 /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사진관 살인사건, 비에 젖은 새

by Kevo007 2023. 3. 22.

지금은 넷플릭스, 유튜브, 디즈니 플러스 등 많은 OTT가 있지만 

 

2000년 이전에는 TV의 영향력이 막강했습니다. 

 

1980년 대 후반에는 KBS는 일요 추리 극장,  MBC는 베스트 셀러 극장 등에서 

 

단편 드라마, 미니 시리즈 등을 방영했는데 

 

당시 일요 추리 극장은 국내외 추리소설을 원작으로 영상을 만들어 인기를 끌었습니다. 

 

최근 KBS가 관련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고 있는 데 그 중에 인기를 끌었던 세 편을 소개합니다. 

 

3편으로 만들어진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아가사 크리스티 원작 작품을 한국적으로 해석한 것으로 

 

지금 봐도 수작입니다. 

 

지금은 원로배우가 된 배우들의 젊은 모습을 보는 것도 신기합니다. 

 

영상 소개에 이외에 녹화한 자료가 있는 분을 찾는 것을 보면 아쉽게도 모든 영상이 KBS에 있는 것 같지 않습니다. 

 

오래된 영상들을 잘 관리만 했어도 좋은 콘텐츠가 됐을텐데 아쉽네요.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극본 : 박구홍, 연출 : 전세권 PD 

 

출연 : 윤주상 김시원 박웅 한성옥 여무영 김해권  KBS 방송(1987. 7. 4)

 

애거서 크리스티의 추리 소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1987년 KBS 2TV에서 밤 10시 10분에 방영하던 일요추리극장에서 6월 20일부터 7월 5일까지 3부작으로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라는 제목으로 방영.

 

 

사진관살인사건

극본 이경미 ㅣ출연 김갑수 김서라 하재영 KBS (1999.8.29) 방송

 

일요일 , 사진관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김형사는 최초 목격자이자 용의 자인 피살자의 아내 지경희를 만나 자신을 좋아한 남자가 남편을 살해 한 것 같다는 진술을 듣는다 . 그러나 그녀의 진술에 따라 연행해온 정명식은 지경희의 진술을 뒤엎는 새로운 진술로 김형사를 혼란에 빠뜨린다 . 그러던 중 범인이 나타나 사건은 생각보다 쉽게 마무리 되는듯 싶지만 이웃주민의 제보로 다시 사 건은 미궁속에 빠진다 .

 

 

비에 젖은 새 (1987/12/13)

▶ 출연 : 강만희, 박근형, 이종남, 오현경, 양미경

 

삼류캬바레 가수 최리라는 소설가 박기범의 유혹에 빠져 몸을 허락하는데 캬바레웨이터 미스터송은 리라와 같은 고향으로 그를 좋아한다 . 그러나 미스터송은 리라가 출세에 눈이 어두워 자신을 멀리하자 박기범을 미행한다 .

 
한편 신문사에서는 연재소설 " 비에 젖은 새 " 를 쓰는 박기범 작가가 원고를 넘겨주지 않자 문화부 양기자는 그를 찾아나선다 . 얼마후 박기범은 청평호수에서 변사체로 발견되고 수사반은 유력한 용의자로 미스터 송을 연행하여 조사한다 .


그러나 양기자는 미스최로부터 박기작가의 여자관계를 알게되고 어느날 어느 여자로부터 박기범씨가 살아있다는 전화를 받는다 . 결국 신문에는 다시 " 비에 젖은 새 " 가 연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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